안그라픽스

윤호섭

yoon ho-seob

온라인 판매처

바바프로젝트란.

『바바 프로젝트』는 국내 디자인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집을 묶은 총서라는, 지금까지 시도된 바 없는 형태의 디자인서이다. 64쪽짜리 작은 크기의 책에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를 알차게 압축해, 군더더기 없이 작품을 통해 작가를 말한다는 콘셉트의 ‘보여 주는’ 책이다. 안그라픽스는 우리 문양의 체계화를 시도한 『한국전통문양집』, 동시대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업과 철학을 담은 『나나 프로젝트』, 우리 디자인의 제다움 찾기를 논한 『라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작업에 힘써 왔다.

『바바 프로젝트』 역시 그 맥을 잇는 작업으로서 한국 디자인계의 현재와 미래를 기록하고 정체성을 탐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윤호섭, 서기흔, 안상수, 이성표, 김현의 작품집을 내놓고 이후 지속적인 출간을 통해 우리 디자인의 자산을 축적하고자 한다.

편집자의 글

윤호섭, 녹색별을 꿈꾸며 사는 멋지기

윤호섭의 작품집에 담긴 포스터, 티셔츠, 로고타이프, 전시 등 모든 작업에는 직접 전달하는 내용은 물론 작업 과정과 제작 방법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환경을 위하여 그가 하루하루 던져 온 녹색 메시지가 가득하다. 그는 환경과 디자인의 불가분의 관련성을 공유하고 디자인으로 환경 문제의 한 부분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함께 나누려 한다.

윤호섭은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교육과 환경, 디자인과 환경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자인물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물의 해에 즈음한 [물(水)]전, 2005년 광주에서 개최된 세계디자인비엔날레에 출품하였고 2005년 대학원생들과 함께 일산에서 개최된 1회 친환경상품전시회에 참가하였다. 2000년부터 문을 연 개인 웹사이트 greencanvas(www.greencanvas.com)를 통해 환경과 디자인, 삶 속에서의 환경 정보와 녹색 의지를 대중들과 나누고 있다.

윤호섭

환경 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그린 디자이너 1호.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학과 명예 교수로 디자인과 환경, 교육과 환경을 접목하는 작업을 개척해 가며 학생 및 민간 단체의 환경 운동을 지원하는 디자인 작품을 개발, 제공한다. 『윤호섭』 『녹색 캠퍼스를 꿈꾸며』 등의 책을 썼다.
은 안그라픽스에서 발행하는 웹진입니다. 사람과 대화를 통해 들여다본
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