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
원문의 뉘앙스를 잘 살린 감각 있는 번역을 지향한다. 재미와 의미를 두루 갖춘 중국어권 책을 계속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소피 바이어는 활자 디자이너이자 덴마크왕립예술대학의 조교수이다. 활자 가독성에 관한 연구로 영국왕립예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에 오빈크(Ovink), 2017년에 엥겔 뉴(Engel New)와 카를로(Karlo) 등의 활자체를 디자인했고, 첫 저서 『글자 읽기: 가독성을 위한 디자인(Reading Letters: Designing for Legibility)』(2012년)을 비롯해 가독성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