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준
그래픽 디자이너. 601비상 대표. 국제그래픽연맹(agi) 회원. 1988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1999년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2002–200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1993–1997년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아트팀 아트 디렉터, 1988–1992년 쌍용그룹 홍보실 디자이너로 일했다.
KT 사장. 2004년 KTF 마케팅 부사장 재직 당시 국내 최초로 서비스디자인을 기업 경영과 마케팅 활동에 도입한 주역이다. Have a good time(2005), SHOW(2007), QOOK(2009)에 이어 최고의 감탄사 olleh(2010)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자로서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KT의 혁신에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했고, 국내 디자인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국내 통신시장의 혁신적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학박사 출신으로서 기술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경영에 이르기까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입사 25년 만에 KT 사장이 되었다. 현재 트위터(@hmpyo)에서 6만 5,000명에 육박하는 팔로워와 소통하는 젊은 브레인이다. 지은 책으로 『서비스디자인 시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