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경계없는작업실의 파트너이자 스페이스워크의 대표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아크에서 건축 실무 경력을 쌓은 뒤 경계없는작업실을 열었다. 현재 팀의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사내 기술팀인 BOUNDLESS-X가 독립해 창업한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와 기술에 기반한 건축, 도시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도시재생자문위원과 외부자문위원을 맡아왔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몇몇 대학교에서 강의하던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연이 닿아 이십여 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박물관’ ‘디자인’ ‘문화’의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디자인이 외적인 꾸밈새에만 함몰되고 있는 현상에 회의가 일었다. 다시 디자인을 생각하며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왜, 누구를 위해 디자인 하는가’의 문제와 맞닥뜨렸다. 그리고 디자인은 ‘꾸밈의 기술’이 아니라 ‘일상의 양식’이어야 함을 깨달았다. 기획/출간한 책으로 『오래된 디자인』 『한국전통문양집』 등이 있으며, 공동 집필한 책으로는 『디자인은 독인가, 약인가?』 『조형』 『디자인은 죽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