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1992년 한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1997년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 시각전달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06년 와세다대학 국제정보통신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2012년 훗카이도대학 국제홍보미디어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에게 타이포그래피를 묻다』 『후쿠다 시게오의 디자인 재유기』를 번역했으며, …
RMIT 대학교 건축 및 디자인 학부의 부교수이며 협력적 큐레토리얼을 실천하는 스튜디오 섬싱 투게더(Something Together)의 창립 이사다. 비영리 조직 오픈하우스멜버른의 사무국장 겸 수석 큐레이터를 지냈으며 현재 이사회 임원이다. RMIT 디자인허브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며 디자인 실험, 프로세스, 리서치에 대한 전시 프로그램을 공동 감독하기도 했다. 리옹하우스뮤지엄갤러리의 창립 수석 큐레이터,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멜버른 나우〉의 초청 건축 큐레이터, 유럽 문화 수도(슬로베니아 마리보르, 2012)의 프로그램 큐레이터(건축) 등 오스트레일리아와 여러 나라에서 책임 큐레이터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언리미티드: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디자인’, 스테이트 오브 디자인 페스티벌을 비롯한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독립 갤러리 핀업아키텍처&디자인프로젝트스페이스를 공동 창립했다. 《모뉴먼트》의 전 편집장을 지냈으며 에드먼드&코리건의 『희망의 도시: 기억되다/연습하다(Cities of Hope: Remembered/Rehearsed)』를 편집했고 『AD: 파빌리온, 팝업 그리고 파라솔(AD: Pavilions, Pop-ups and Parasols)』을 공동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