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한글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폰트를 생산하는 일에 집중하며 디자인 스튜디오 포뮬러(FORMULA)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청월」 「청조」 「초설」 「고요」 「신세계」 「탈」 「클래식」 「기하」 「오민」을 출시했고,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글자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이책 저자이자, 역사학자이며 비평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볼로냐 라가치상,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내셔널북어워드의 심사를 맡았고, 에즈라잭키츠신인작가상 위원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우스운 농담(Funny business)』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