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구치 준코
1985년 출생. 현재 도쿄 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 재학. 건축 역사·도시 역사와 지역 리터러시 교육을 전공한다. 지역 만들기와 어린이 건축 교육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다. 어린이 건축학교에는 2011년 후반기부터 티칭 어시스턴트(TA)로 참가했다.
번역가이자 재생산 노동자. 글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만큼 손끝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드는 시간과 그 시간의 고요를 좋아한다. 봄이면 씨앗을 뿌리고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환경이 변화를 그들로부터 배운다. 옮긴 책으로는 『염소가 된 인간』 『기후카지노』 『쫓겨난 사람들』 『혼자 살아가기』 『행복산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