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영
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품 디자인과 인터랙션 디자인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주)대우자동차 주임 디자이너, (주)데코스인터랙티브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인터랙션제품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욕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한 레너드 코렌은 건축을 전공했지만 기이하게 생긴 일본식 다실을 제외하고는 정작 아무것도 지은 적이 없다. 영구적인 대형 건물의 설계는 철학적으로 너무 성가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는 집필과 출판에 눈을 돌려 1970년대 최고의 아방가르드 매거진이라 평가받는 《WET: the Magazine of Gourmet Bathing》을 발간했다. 1981년 잡지 발행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이주해 여러 권의 미학 관련 책을 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디자인과 미학 분야의 저술 활동을 한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배치의 미학』 『와비사비: 그저 여기에』 『이것은 선이 아니다』 『예술가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