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테 레케
독일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아동문학 평론가다. IBBY 독일 지부의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IBBY 유럽 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BIB,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상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뒤죽박죽된 우리말에 눈을 떠 죽어가는 우리말을 살려내고 어려운 한자말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우리말을 우리말로 풀이하는 일을 했다. 노사라사(경북) 고장 사바라(상주) 고을 수리메(속리산) 기슭에 마음닦는마을(명상센터)을 꾸려, 누구라도 마음을 닦아 괴로움에서 벗어나 흐뭇하고 홀가분한 삶을 살도록 돕는 마음닦기(명상)를 이끈다. <푸른누리>를 일구어 뭇 목숨과 함께 누리벼리(자연법칙)에 맞게 사는 삶을 살며 메와 들에 저절로 자라는 먹을거리로 살림을 꾸린다. 일찍이 일하는 사람들이 나라 임자가 되도록 하고 갈라진 겨레를 하나로 잇는 일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