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이규철(1948–1994, 인천)은 1974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조각 전공)를 졸업했다. 1975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 미국 빈넬 회사에서 행정요원 및 영상기사로 활동했다. 1983년 메사추세츠 미술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나 3학기 수료 후 귀국했다. 이후 홀로 시간을 보내며 연구한 작업으로 첫 개인전 «공간과 시지각»(관훈미술관, 1988)을 …
미술가이자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불길한 징조: 현대 미술 속 언어와 이미지(Writing on the Wall: Word and Image in Modern Art)』(2001), 『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안그라픽스, 2019), 『다른 이름으로: 장미의 문화사(By Any Other Name: A Cultural History of the Rose)』(2021) 등이 있으며 2023년 『현대 회화: 간결한 역사(Modern Painting: A Concise History)』를 출간할 예정이다. 『숭고미: 현대 미술의 기록(The Sublime: Documents in Contemporary Art)』 편집에 참여하기도 했다. 수년에 걸쳐 영국의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강의와 투어 가이드를 했으며, 신문과 잡지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2010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며 단국대학교 미술대학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 또한 모노크롬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