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시각 디자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전엑스포 재생조형관 전시 〈동심 전시실〉 기획 연출에 참여하고 대전엑스포 재생조형관 전시 〈세계 아동 미술전〉을 기획했다. 아시아 문화교류 연구소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 디자인 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미술가이자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불길한 징조: 현대 미술 속 언어와 이미지(Writing on the Wall: Word and Image in Modern Art)』(2001), 『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안그라픽스, 2019), 『다른 이름으로: 장미의 문화사(By Any Other Name: A Cultural History of the Rose)』(2021) 등이 있으며 2023년 『현대 회화: 간결한 역사(Modern Painting: A Concise History)』를 출간할 예정이다. 『숭고미: 현대 미술의 기록(The Sublime: Documents in Contemporary Art)』 편집에 참여하기도 했다. 수년에 걸쳐 영국의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강의와 투어 가이드를 했으며, 신문과 잡지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2010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며 단국대학교 미술대학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 또한 모노크롬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