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타카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살아 있는 예를 찾는 데 삶을 바친 작가이자 행사 기획자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사람과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와 책에 옮기고, 자신이 만난 여러 사회적 프로젝트의 대표들을 초청하는 축제를 조직한다. 잡지 편집자이자 출판인이며, 런던 왕립예술대학의 연구책임자였고 지금은 수석연구원이다. …
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RISD와 바젤디자인대학에서 시각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다. 수작업 과정에서 얻어지는 시각 이미지에 관심을 갖고 ‘한때활자’라는 타이포그래피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타이포잔치〉 큐레이터로 〈책벽돌〉 전시를 기획했고, 〈Oncetype〉 〈구텐베르크 버블〉 등 개인전을 열었다.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옮긴 책으로 『타이포그래피 교과서』 『당신이 읽는 동안』이 있다. 현재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에서 스승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