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 코코넨
핀란드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이다. 스위스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는 기술적, 과학적 발견과 관련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들이 진행된다. 그의 작품은 미래 생활환경에 대한 예측의 결과물이다. 현재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알토대학교의 예술디자인 및 건축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미국 퓨즈프로젝트와 티그를 거쳐 한국 구글-모토로라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드 및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11년 산업 디자인 오피스 SWNA 설립에 이어 자체 오브젝트 브랜드인 리버럴 오피스를 설립했다. 2015년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글로벌 탑 10 디자인 스튜디오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201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2021년 삼성디자인멤버십 자문교수로 활동했고, 같은 해 독일 iF 어워드 및 브라운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