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다.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볼로냐 라가치상, 인촌상,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림책으로 『여름이 온다』 『강이』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검은 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과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이 있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제품, 광고, 영상,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솔교육과 ‘Finden Soundrug’, 두타와 ‘♡to♡ FESTIVAL’, YTN과 ‘Hello Weather’, 601비상과 SK m&c 사보 ‘MARK’ 등 여러 작업자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소규모 책방 ‘유어마인드’ 블로그를 통해 ‘핀란드 헬싱키’라는 제목으로 2012년 하반기에 연재한 내용을 담아 『첫, 헬싱키』를 만들었다.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일기를 즐겨, 2012년도부터 개인 웹사이트와 다음 만화속세상 웹툰리그에 연재해온 일상 만화 ‘버터와 소’를 통해 세상과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