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라픽스
1985년 2월 8일 시각디자이너 안상수가 설립한 한국의 디자인 전문 출판사이자 회사다. 1990년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현재 디자인, 디지털, 미디어, 출판 네 개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디자인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DTP를 실무에 도입했으며, 글자에 중심을 둔 완성도 높은 편집 디자인을 통해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5년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정다영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서 건축과 디자인 분야 전시 기획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기획한 주요 전시로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2013), «이타미 준: 바람 의 조형»(2014), «아키토피아의 실험»(2015),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2017), «김중업 다이얼로그»(2018), «올림픽 이펙트: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2020),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2023) 등이 있다.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홍시, 2015), 『건축, 전시, 큐레이팅』(마티, 2019) 등 여러 책을 기획하고 공저자로 참여했다.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공동 큐레이터(2018),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2019~2021)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