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오랜 기간 편집자로서 일하며 과학, 인문,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를 비롯해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등을 비롯해 80여 권이 있다.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나일론》 매거진 피처 어시스턴트를 시작으로 《어라운드》 매거진, 안그라픽스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회사에 다니며 크고 작은 브랜드와 협업했고, 지금은 프리랜스 에디터 겸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다. 지은 책으로 『20킬로그램의 삶』이 있다. ‘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살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