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시아
퀴어 중국계 미국인 아트 디렉터. MICA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메러디스의 더 파운드리, 《맨즈헬스》, 바이스 뉴스, 《패스트 컴퍼니》 등에서 일했다. 개인 작업은 인종, 젠더 정체성, 사회정의에 초점을 맞춘다.
1943년 출생하고 1960년 부산 범어사에서 득도했으며 2006년 입적했다. 1970년대부터 한국의 사찰과 자연을 폭넓게 사진에 담아 왔다. 〈서울 아시안게임 경축 사진전〉 〈올림픽 경축전〉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토론토·시카고 등지에서 해외전 외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 작품집으로 『승가』 1–2와 『열반』 『수미단』 『대웅전』 『생, 멸, 그리고 윤회』 『사찰꽃살문』 『님의 풍경』 등이 있으며 공저서로 『명묵의 건축』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