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 2004년부터 ‘실내 디자인 스튜디오’와 ‘가구 디자인’ 교과목으로 학생들과 만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가구 디자인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작품을 발표했다. 지금껏 쌓아온 전문지식이 이 시대의 삶과 연결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논문이 아닌 대중에게 읽히는 글에 도전하게 …
던과 라비는 디자인을 매개체로 삼아 디자이너와 산업계, 대중을 대상으로 현재 사용하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의 사회적, 문화적, 윤리적 의미에 대한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이들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과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디자인뮤지엄에 전시되었으며 뉴욕 현대미술관,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 프락일드프랑스, 프낙, 빈 응용미술관의 영구 컬렉션과 여러 개인의 소장품 목록에 올랐다. 던과 라비는 2015년에 제1회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미디어랩상을 수상하고, 2016년에 프린스필립디자이너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1년에는 영국 왕립예술협회가 임명하는 왕립 산업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