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럽턴
메릴랜드인스티튜트칼리지오브아트(MICA)의 베티 쿡과 윌리엄 O. 스타인메츠 디자인 석좌교수이며, 쿠퍼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박물관의 동시대 디자인 시니어 큐레이터다. 저서로 『타이포그래피 들여다보기(Thinking with Type)』 『헤르베르트 바이어: 디자인 영감과 과정(Herbert Bayer: Inspiration and Process in …
건축사학자이자 건축가.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프랑스 계몽주의 건축에 관한 연구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를 창설하며 1호 교수로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건축을 소재로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폭 넓고 깊이 있는 연구로 다수의 저술 활동을 이어왔다. 탄탄한 종합화 능력과 날카로운 분석력 그리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건축을 인문학, 예술 등과 연계하고 융합시키며 독특한 학문 세계를 일구었다. 주 전공인 건축 역사와 건축 이론 분야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주제를 다뤄왔으며, 현실 건축 문제에 대한 비판도 피력했다. 연구와 집필에 머물지 않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깨달은 내용과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제 설계에 응용하는 작업도 병행해 왔다.
대표 저서로 『한 권으로 읽는 임석재의 서양건축사』 『‘예(禮)’로 지은 경복궁』 『한국 건축과 도덕 정신』 『서울, 골목길 풍경』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 『기계가 된 몸과 현대건축의 탄생』 『유럽의 주택』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 『광야와 도시』 『극장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