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원
번역가이자 재생산 노동자. 글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만큼 손끝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드는 시간과 그 시간의 고요를 좋아한다. 봄이면 씨앗을 뿌리고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환경이 변화를 그들로부터 배운다. 옮긴 책으로는 『염소가 된 인간』 『기후카지노』 『쫓겨난 사람들』 『혼자 살아가기』 『행복산업』 등이 있다.
인터뷰어이자 저술가. 도쿄대학 재학 시절 일본의 지성 다치바나 다카시(⽴花隆)의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인터뷰어의 길로 들어섰다. 카피라이터 이토이 시게사토(糸井重⾥) 사무실을 거쳐 독립했다.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하며 20년 동안 1,000명 이상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했다. 지은 책으로 『인터뷰』 『좋은 서점원』 『만화 편집자』 『기인 하니야 유타카의 초상』 『일을 하는 작은 행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