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상이론을,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동남아시아학을 공부했다. 『갈색의 세계사』 『가난을 팝니다』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기획자 등으로 일하며 『밴디트: 의적의 역사』 등의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개들조차도』 『야생종』 『아이 엠 넘버포』, 회고록 『마이 코리안 델리』, 여행기 『너의 시베리아』 등을 옮겼다. 눈의 호사를 누리고 영혼이 젊어지고 싶을 때는 디자인 책 번역 일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