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원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이며, 캘리그라피 교육 과정을 최초로 기획하고 보급한 공로로 대한민국 최우수 신지식인에 선정되었다. 2015년 아르헨티나 국립장식미술관(Museo Nacional de Arte Decorativo)에서 초대 개인전과 한국대사관 문화원 초대전을 했으며, 같은 곳에 「삶」과 「십장생」 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다카시마야 홍보부를 거쳐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1960년대부터 언더그라운드 연극에 참여하며 포스터를 다수 제작한다. 1964년부터 1992년까지 쇼분사(晶文社) 북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거의 모든 책 장정을 담당하며 고단샤출판문화상 북디자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Kouga Grotesque 06’ 서체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