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문자추상’ 작업을 계기로 한글의 또 다른 가능성과 현실의 문제를 알게 되었고, 점차 사회적 관점의 연구와 활동으로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1988–1995년에는 한글 기계화의 선구자인 공병우 박사에게 한글 디자인의 기본을 배웠고, 1989년 이후 〈공한〉 〈한〉 등의 활자꼴을 개발해 …
윤혜정은 1990년대부터 문화 예술의 최전선에서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업과 철학, 그리고 삶에 대한 글을 써왔다. 영화 전문지 『필름 2.0』의 창간 멤버로 에디터 생활을 시작한 후 『하퍼스 바자』와 『보그』에서 피처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 패션과 예술의 공존을 조명하는 『바자 아트』를 창간했다. 저서로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현대미술에 대한 『인생, 예술』(2022), 각 분야 예술가 19인과의 인터뷰를 담은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2020)이 있으며, 『김중업 서산부인과 의원: 근대를 뚫고 피어난 꽃』(2019)을 공저했다. 『보그』 『하퍼스 바자』 『바자 아트』 등의 필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강연 자리에서 부지런히 독자 및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작가이자 국제갤러리 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