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디자이너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자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 진학했다가, 디자인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일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다양한 매거진에 객원으로 참여하며 2013년 월간 『디자인』 기자로 정식 합류했고, 지금까지 디자인 전방위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2021년부터 월간 『디자인』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전공 교수. 「전쟁의 기억과 문화국가론」 「박물관의 윤리적 미래-박물관 행동주의의 계보를 중심으로」 「문화정책의 인구정치학적 전환과 예술가의 정책적 위상」 「이중섭 신화의 또 다른 경로(매체)들-1970년대의 이중섭 평전과 영화를 중심으로」 「미술사의 소비」를 저술했다. 지은 책으로 『모두의 학교-더 빌리지 프로젝트』(공저) 『한국현대미술 읽기』(공저) 『아시아 이벤트-서로 다른 아시아들의 경합』(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