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일상을 관찰하고 기억에 남는 장면과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겨 그린다. 그리기의 즐거움과 건강함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싣는다. 그린 책으로 『어린이 대학: 물리』 『어쩌다 디자인』 『다르면 다를수록』 『여행하는 말들』 등이 있다.
경북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바젤 디자인예술대학( Hochschule für Gestaltung und Kunst, HGK FHNW )의 시각커뮤니케이션학과( 현 Institute Digital Communication Environments, IDCE )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같은 학교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UIC )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바젤디자인예술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근무하며 강의를 시작했고, 2014년부터 정식 임용되어 학사, 석사 과정의 타이포그래피 전공 수업과 콘셉트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얀 치홀트의 『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Typographische Gestaltung )』( 2014 ), 『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2021), 에밀 루더의 『타이포그래피』(2023)를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