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 고가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다카시마야 홍보부를 거쳐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1960년대부터 언더그라운드 연극에 참여하며 포스터를 다수 제작한다. 1964년부터 1992년까지 쇼분사(晶文社) 북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거의 모든 책 장정을 담당하며 고단샤출판문화상 북디자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Kouga Grotesque 06’ 서체를 개발했다.
디자인파크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디자인전 초대작가이며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우표심의위원이다. 중앙대 예술대학과 건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대기업의 디자인실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던 중, 19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작업을 시작으로 ‘디자인파크’라는 사무실을 내걸고, 400건이 넘는 기업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지갑 속 카드부터 청와대 상징물까지, 디자인한 이미지가 한국인과 더불어 산다.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분야에서 첫 손 꼽히는 전문가다. 호랑이해인 2010년, 디자이너 데뷔 4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