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역사문화 연구자로 2013년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전시 〈안녕, 낯선 사람〉을 기획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는 너희가 아니며, 너희는 우리가 아니다』 『근대의 역습』 『내 곁의 키치』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디자인』 『인공낙원을 거닐다』 『이것은 의자가 아니다: 메타 디자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메타디자인연구실을 운영한다.
사람들
오창섭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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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다 준
일본 가쿠슈인대학 경제학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프로그래머, 시스템엔지니어, 웹디자이너를 거쳐 2010년부터 인포그래픽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비주얼싱킹을 운영하며 픽토그램, 다이어그램, 인포그래픽 등을 제작한다. -
박규원
홍익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회장,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초대 디자이너,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교환 교수로 활동했다.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장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일한다. 지은 책으로 『현대 포장디자인』 『포장구조디자인』 등이 있다. -
배수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몬트레이 국제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수년 동안 정부 기관 및 기업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문화, 창작, 기술 관련 번역가 겸 크리에이티브커먼즈 아시아태평양 코디네이터로 일한다. -
승효상
1952년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빈 공과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5년간의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이로재履露齋를 개설한 그는, 한국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4·3그룹’의 일원이었으며, 새로운 건축 교육을 모색하고자 ‘서울건축학교’ 설립에 참가하기도 했다. 1998년 북런던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고,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했다. 지은 책으로 『빈자의 미학』(1996), 『지혜의 도시 | 지혜의 건축』(1999), 『건축, 사유의 기호』(2004), 『지문』(2009), 『노무현의 무덤, 스스로 추방된 자들을 위한 풍경』(2010),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2012) 등이 있다. 20세기를 주도한 서구 문명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빈자의 미학’이라는 주제를 건축의 중심에 두고 작업하면서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여러 건축상을 수상했다.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로서 새로운 도시 건설을 지휘하던 그에게 미국건축가협회는 명예펠로십Honorary …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7년 시작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서 파생된 다양한 이슈를 ‘도시건축’의 관점에서 다루며 서울을 중심으로 세계 도시의 현안을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제4회를 맞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조병수 총감독의 지휘 아래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이상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는 땅의 건축가와 철학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주제전》,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그리는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고밀도 다층 도시’에 던지는 질문을 통해 세계 각국의 도시 사례를 보여주는 《게스트시티전》, 그리고 해방 이후 백여 년 만에 개방된 땅,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된 현장프로젝트와 전 세계 30개 대학 학생들의 교량 건축 아이디어를 모은 글로벌 스튜디오로 구성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 행정기관뿐만 … -
오병근
정보와 지식 전달을 위한 시각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인간과 정보, 인간과 미디어, 인간과 공간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위해 디자인 중심의 융합적 접근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 학사와 박사,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시각디자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및 역서로 『지식의 시각화』(2013), 『디자이너를 위한 시각언어』(2011), 『에코 문화 디자인을 말하다』(2010), 『공공 디자인 강좌』(2009), 『정보 디자인 교과서』(2008), 『웹저작』(2005) 등이 있다. -
김이홍
현재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조교수이자 김이홍 아키텍츠의 대표이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하버드대학교 GSD(Graduate School of Design)를 졸업한 후 7년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스티븐홀아키텍츠에서 실무를 익혔다. 김이홍 아키텍츠를 연 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APMAP 2016에 참여했다. 미국 건축사와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AP이며,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한다. -
정혜욱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뉴미디어디자인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정영선
조경 설계 서안㈜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겸임교수. 주요 작품으로 한미 원불교 원다르마센터 조경 설계, 태평양기술연구원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이 있다. 호암미술관 전통 정원 ‘희원’으로 환경문화대상(1998), 선유도공원으로 서울시건축상(2003), 세계조경가협회 동부지역회의 조경작품상(2004), 미국조경가협회 프로페셔널어워드(2004), 한미 원불교 원다르마센터 조경 설계로 미국건축가협회상(2013) 등을 받았다. 현재 서울시 마곡중앙공원 식물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윤민구
1989년생. 그래픽 디자이너 겸 글꼴 디자이너. 글자를 그리고 글꼴로 만든다. 2002년 웹 폰트 바른글꼴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글꼴을 만들었다. 별도의 관심사는 현대 공룡학.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에게 글자를 재료로 제공하고, 그 협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작업 결과를 생산하는 과정에 흥미가 많다. -
최춘웅
최춘웅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건축문화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건축 유산에 내재된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복원 및 재생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협업으로 광주비엔날레,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 등 전시 공간 디자인에 참여했고,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상하농원과 소행정 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독립적으로는 기무사, 문화역서울, 그리고 일민미술관에서 그룹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