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한글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폰트를 생산하는 일에 집중하며 디자인 스튜디오 포뮬러(FORMULA)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청월」 「청조」 「초설」 「고요」 「신세계」 「탈」 「클래식」 「기하」 「오민」을 출시했고,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글자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보스토크 매거진》의 편집 동인이자 프레스의 대표. 다양한 출판물을 만들어온 편집자이며 PLATFORM-P의 센터장이기도 하다. 디자인 저널 《양귀비》의 책임 편집자,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편집장, 사진이론학교와 격월간 《말과활》의 기획 위원 등으로 일했으며 아트인컬처 뉴비전 미술평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