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훈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대중문화 평론가와 출판사 외서 기획자를 거쳐 지금은 독일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자인 소사』 『내 안의 돼지개 길들이기』 『현실주의자의 심리학 산책』 『별빛부터 이슬까지』 『과학편집광의 비밀 서재』 등이 있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랑스 예술가. 1977년 뉴욕에서 장기 체류하면서 사진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 국립 고등 영화·사진 학교인 루이 뤼미에르국립고등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Louis–Lumiere)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패션, 연극, 영화, 배우 초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후 개인 사진 스튜디오를 설립해 광고 에이전시와 잡지를 상대로 작업했다. 동시에 ‘사람이 거주하는 건축(architecture habitee)’을 주제로 한 개인 작업을 지속해왔다. 2009년, 인도에 위치한 르코르뷔지에 건축을 다룬 중요한 프로젝트를 작업하며 건축과 도시계획 주제로 되돌아왔다. 이 작업의 첫 번째 시리즈인 〈찬디가르(Chandigarh)〉는 뉴욕, 도쿄, 뉴델리, 파리, 아를, 브뤼셀, 카디프, 서울에서 전시했다. 그의 사진 작품은 개인 및 공공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최근 〈찬디가르〉 시리즈 중 한 점을 시카고미술관이 소장했으며, 또 다른 두 점은 모나코에서 열린 아트큐리얼(Artcurial) 경매에서 낙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