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창
2005년 경향게임스에서 게임 전문기자를 시작으로, 지디넷코리아 산업팀장, 씨넷코리아 편집장을 거치며 IT 전문기자로, 매일경제TV 산업팀장과 비즈한국 산업팀장을 거쳐 경제 전문기자로 전문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7년부터 비즈한국에서 개최하는 ‘브랜드비즈 컨퍼런스’를 기획 총괄하며, 기업의 브랜딩 및 디자인 전반에도 관심이 많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졸업한 후 전통 회화의 재료학적 기법 연구와 지류 문화재 보존을 심도 있게 연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가 도쿄예술대학원 문화재보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본에서 다수의 회화 문화재 복원 모사 및 수리 작업의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에 귀국한 후 객원 연구원으로서 회화 문화재의 복원 모사 사업에 참여했다. 장황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자 권민성과 함께 2022년 SOKO 장황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장황이 지류 문화재의 보존 처리와 작품을 표장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의 독립된 공예로 분류되길 바라며 장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다. 현재 SOKO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후시카솔 스튜디오 및 전통문화교육원 전통문화사화교육과정에서 모사(전통 회화)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