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한글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폰트를 생산하는 일에 집중하며 디자인 스튜디오 포뮬러(FORMULA)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청월」 「청조」 「초설」 「고요」 「신세계」 「탈」 「클래식」 「기하」 「오민」을 출시했고,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글자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브랜드 내면에 숨겨진 철학과 가치를 찾고 이를 반영한 브랜드 고유의 분위기를 일상에 전하는 일을 업으로 한다. 여유와 여백과 여담을 좋아하며 모임은 되도록 네 명 이하로 가지려 한다.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앤컴퍼니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 전략팀, 브랜드 경험 디자인 회사 플러스엑스, 카카오페이 브랜드마케팅팀 등을 거쳐 현재 스탠더드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동나비엔, 한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세계, CJ대한통운, 코웨이, 11번가, 아모레퍼시픽, 한화생명, 29CM, 대신증권, 신영 지웰 등 다양한 기업의 브랜드 전략 기획과 개발 업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