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규
문화사회연구소 운영위원. 문화연대 활동가로 일했으며, 지금은 문화교육 저변에서 일한다. 기술문화와 노동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문화이론과 사회과학을 공부한다.
서울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영국 레스터폴리테크닉에서 디자인경영을 공부했다. 금성사로 불리던 시절 LG 전자에 입사하여 9년이 좀 넘는 기간 동안 기획과 제품 디자인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인제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제품 디자인, 디자인방법, 디자인경영 등을 가르친다. 오래전부터 디자인의 질적 특성에 주목해 왔으며, 사회적, 기술적 변화 속에서 생존 가능한 디자인의 특성, 작동 방식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