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옥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공부했다.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가로 일했으며,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다. 옮긴 책으로는 『노화, 그 오해와 진실』『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슈뢰딩거의 고양이: 물리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50가지 실험』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영국 레스터폴리테크닉에서 디자인경영을 공부했다. 금성사로 불리던 시절 LG 전자에 입사하여 9년이 좀 넘는 기간 동안 기획과 제품 디자인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인제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제품 디자인, 디자인방법, 디자인경영 등을 가르친다. 오래전부터 디자인의 질적 특성에 주목해 왔으며, 사회적, 기술적 변화 속에서 생존 가능한 디자인의 특성, 작동 방식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