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발칙한 현대미술사』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 『모마 하이라이트』 『자존감의 여섯 기둥』 『집과 작업실』 그리고 모마 아티스트 시리즈에서 『앙리 마티스』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등이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홍익대학교에서 석사 논문을 쓰며 다석을 만나 다석의 한글 씀이 한글을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바탕을 넓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오래 써왔던 우리말에 깊은 철학적 성찰이 담겨 있으며, 세종이 이를 기호화해 한글을 지었고, 다석은 한글의 기호적 의미를 다시 시각화했음을 깨달았다. 현재 스튜디오 ‘디자인하다’에서 한글을 사용해 멋짓는 디자인을 한다. 한양대, 가천대, 한세대에서 타이포그래피와 편집 디자인을 강의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등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