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경계없는작업실의 파트너이자 스페이스워크의 대표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아크에서 건축 실무 경력을 쌓은 뒤 경계없는작업실을 열었다. 현재 팀의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사내 기술팀인 BOUNDLESS-X가 독립해 창업한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와 기술에 기반한 건축, 도시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도시재생자문위원과 외부자문위원을 맡아왔다.
그래픽 디자이너. 홍익대학교에서 석사 논문을 쓰며 다석을 만나 다석의 한글 씀이 한글을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바탕을 넓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오래 써왔던 우리말에 깊은 철학적 성찰이 담겨 있으며, 세종이 이를 기호화해 한글을 지었고, 다석은 한글의 기호적 의미를 다시 시각화했음을 깨달았다. 현재 스튜디오 ‘디자인하다’에서 한글을 사용해 멋짓는 디자인을 한다. 한양대, 가천대, 한세대에서 타이포그래피와 편집 디자인을 강의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등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