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책을 편집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국내 주요 미술관과 기업을 위해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책 형태에 관한 책』 『빅게임: 매일의 사물들』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100권의 디자인 잡지』 『디자이너, 디자이너 훔쳐보기』 『그래픽 디자인 도서관』 『걸작의 공간』 등이 있다.
타이포그래퍼, 타입디자이너, 북디자이너, 저술가, 역사가, 교육가. 1931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생. 1960년부터 1990년까지 30년 동안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타입디자인을 가르치며 이 학교를 이 방면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중견 타입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내면서 소위 ‘헤이그 학파’를 형성하는 영향력을 미쳐왔다. 저서로는 『문자 편지(Letterletter)』와 『일곱 자매들의 손(De handen van dezeven zuster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