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피커만
1947년 독일의 하노버 근교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를 활자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예술사를 전공했으며 집 지하실에 인쇄소를 차려 놓고 금속 활자를 조판하는 일로 학비를 벌었다. 7년 동안 런던에서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일한 다음 1979년에 베를린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설립한 것이 메타디자인(Meta …
〈한국일보〉 기자. 한양대학교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월간지와 주간지를 거쳐 일간지로 이동해 10년째 기자 생활 중이다. 패션에서 시작해 건축, 미술, 음식, 디자인, 출판, 대중문화 등 문화, 예술 이곳저곳을 취재했다. 2014년 〈한국일보〉에 전국의 작은 집을 소개하는 ‘작은 집에 살다’를 연재했다. 예술의 부가가치가 올라가면 속이 뒤틀리는 체질 때문에 순수 예술보다 실용 예술을 선호한다. 건축 기자일 때 행복하게 일했고, 문학 기자인 지금은 조금 덜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