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라픽스
1985년 2월 8일 시각디자이너 안상수가 설립한 한국의 디자인 전문 출판사이자 회사다. 1990년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현재 디자인, 디지털, 미디어, 출판 네 개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디자인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DTP를 실무에 도입했으며, 글자에 중심을 둔 완성도 높은 편집 디자인을 통해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5년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안성진은 1993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뮤지션들의 음반 재킷 사진을 촬영했고, 그동안 500여 개의 앨범 사진을 촬영했다. 삼성, LG, Motorola, 현대, 기아, SKT 등의 기업 광고는 물론, 푸마, 아디다스, 르까프 등의 스포츠 브랜드, 라네즈, 더페이스샵 등의 뷰티 브랜드 그리고 국내 캐주얼 패션 브랜드 대다수의 런칭 광고를 촬영했다. 현재까지도 광고 사진계 전반에서 폭넓은 인지도와 퀄리티로 오랫동안 각광받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포토그래퍼다. 《에스콰이어 코리아》(2005–2010)와 《누메로 코리아》(2009–2010)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했다. 〈월간 윤종신〉(2011–)의 재킷 사진과 모션 포스터를 꾸준히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