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넓은 세상을 꿈꾸며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중국 근무 경험을 살려 출판사에서 외서 기획 및 편집을 담당했다. 책을 만들면서 책이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친구와 같음을 느꼈다. 이를 계기로 독서치료와 상담에 관심을 두게 되어 지금은 상담을 공부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술관에서 일반인을 위한 예술 교육과 전시 기획, 출판 활동을 하고 있다. 편저로는 『비평가 이일과 1970년대 AG 그룹』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 옮긴 책으로는 『영웅의 탄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