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미국 드렉셀대학교(Drexel University)에서 실내디자인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건축계획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제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82년 일본 치바 출생. 현재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붓 대신 손으로 직접 물감을 밀고 문지르며 화면을 구축하는 독창적 회화 방식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회화를 시작했으며, 2006년 무라카미 다카시가 주관한 GEISAI에서 ‘스카우트 어워드(SCOUT AWARD)를 수상하며 세계 미술계에 알려졌다. 이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VOLTA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활동 무대를 일본에서 유럽으로 확장했다.
초기에는 동화적 소녀 이미지와 강렬한 색채로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형상이 사라진 채 순수한 색과 리듬, 신체적 제스처가 전면화된 추상 회화로 스타일이 이동하고 있다. 유럽·아시아·중국 등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오케타 컬렉션, 보를린덴 미술관, 군마현립미술관 등 다수의 공공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