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12 01 | 호기심이 생긴 물건을 욕실에 쌓아 두었더니 가게로 보이기 시작했다.
12 02 | 잡지 연재를 수단 삼아 우리를 정리한다.
12 03 | 그때 할 수 있는 일로 꿈을 조금씩 구체화한다. 그렇게 온라인 스토어 탄생.
12 05 | 사들인 상품이 디자인 사무소에도 넘쳐 어쩔 수 없이 다음을 생각한다.
2000
03 08 | 잡지 연재가 사업계획서로 보이기 시작하다.
03 25 | 회사는 또 하나의 가족. 어쩌면 그러겠지.
05 08 | ‘미타 d’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곳에서 에스프레소를 공부하다.
06 05 | 경험은 없지만 우리가 원하는 상품을 사들이기 위해 달린다.
08 23 | 혼고산초메-롯폰기-구혼부쓰. 어쨌든 여기에서 분발할 수밖에 없다.
09 15 | 우리 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D&MA라는 이름을 바꾼다.
10 22 | 콘셉트를 전하는 데 일곱 점의 제품이면 충분하다.
10 23 | 자, 오픈을 향해: 디자인 리사이클 스토어 탄생.
10 27 | 홍보라는 중요한 사고와 만났다는 것.
11 24 | 어쩌나 보려고 ‘시급 500엔인데 괜찮아요?’ 하고 말하니 모두 사라지던 일이 떠오른다.
2001
03 20 | 청춘이란 누군가가 곁에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05 11 | 간판을 달면서 마음가짐이 한층 달라지다.
06 04 | 무모한 짓을 많이 할수록 인생은 진해진다.
06 16 | 계속 논의해 온 ‘사람이 없는 2층에 카페를 만들자’는 계획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모두 함께 공유했다.
2002
02 06 | ‘비어 있는 느낌’이라는 편안한 포인트에 집착한다.
02 20 | 새로운 서비스의 가능성.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
03 01 | ‘어른스러움’이라는 즐거운 주제와 고군분투한다.
03 07 | 협업을 거절당한 노포 킷사텐을 통해 많이 배우다.
03 09 | 못할 수도 있는 일을 한다고 선언하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으며 돌진한다.
03 19 | ‘그때 아주 대단했잖아.’ 하고 말하기 위해서는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
04 04 | ‘수습 기간’을 서로 인정하고 채용하지 않으면 새로운 일은 할 수 없다.
04 06 | 경솔한 지원이 많아 기가 찬다. 열렬한 편지를 몇 장이나 더하는 사람일수록 바로 그만두는 이유는 뭘까?
04 19 | 내 차에 사람을 태운다는 것.
04 24 | 회사나 가게에는 누구 하나 빠지면 안 되는 균형이 있다.
05 08 | 인테리어에 들일 돈이 없다면 분위기가 있는 건물을 빌리자.
07 04 | 이용할 수 없는 사장이 되면 안 된다.
08 02 | 돈을 내서라도 참여하고 싶어질 회원 서비스란 무엇일까.
08 17 | 오사카점을 내면서: 오사카에 가게를 내는 이유를 비즈니스적인 사고 외에 어떻게 하면 설명할 수 있을까?
08 20 | 오사카점을 내면서: 새롭게 만들지 못하는 물건을 사용한다. 그 하나가 건물.
08 31 | 이런 여정은 소중히 여기고 싶다.
09 17 | 더러워진 바닥을 어떻게 할까. 깨끗해질 때까지 닦을까, 페인트로 칠할까.
10 04 | 결국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얻는다.
12 11 | ‘사고방식’이 있다면 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되지 않는다.
2003
01 05 | 평소에 하고 싶은 일을 계속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못한다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02 04 | 복각 유행에 화가 난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제힘으로 달릴 기세와 각오가 필요하다.
04 21 | ‘깨끗하게 한다’는 것에는 감각이 필요하다.
05 17 | 앞에 달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지 모른다고 각오해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05 31 | 없어지기 전에 그 의미와 은혜를 깨달았다면.
08 07 | 내 가게에 내 마음을 살게 하는가.
08 14 | ‘그때를 기록한다’는 상품을 생각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08 31 | 디자인이 상품인 장사를 한다면 디자인상을 받을 정도의 설득력이 필요하다.
12 11 | 왜 연하장을 보내는가. 본래의 의미를 잃으면 귀찮은 일이 된다.
12 15 | 60VISION에서 배운 것. 기업이란 사람을 키우는 곳이기도 하다.
2004
04 21 | 이른바 경영진이 생각하는 ‘다음’을 볼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
06 04 | 성장에는 가볍게 말하면 ‘요령’, 제대로 말하면 ‘기초’가 필요하다.
07 15 | 맡은 직원이 무리를 해서 달성한 일은 칭찬하고 싶다.
07 21 | 좋은 가게로 만들고 싶어서 사적인 시간에 늘 주주총회가 열리면 무슨 말을 들을까 상상한다. 근데 그게 의외로 괜찮다.
2005
03 28 |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려면 자기 일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04 07 | 책을 읽으며 공감한 곳에는 밑줄을 긋자.
05 24 | 좋은 상품이 있다고 반드시 좋은 가게는 아니다.
12 28 | 좋은 가게로 만들고 싶다면 개인적인 시간을 개선한다. 먼저 정리정돈부터.
2006
02 06 | 자신이 하는 일을 미흡하다는 관점에서 바라보기.
03 11 | 개인적으로 ‘가게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분명히 사회적인 일이라는 걸 깨닫기를 바란다.
03 14 | 또 직원이 그만둔다. 그런데 이는 가게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03 15 | 일을 더 잘하고 싶다. 더 좋은 가게로 만들고 싶다.
03 29 | 일본의 ‘보통’ 안에 셀러브리티 따위는 없다.
04 13 | ‘리사이클 무지’를 하면서 생각한다. 깊은 사상을 지닌 일은 금방 만난 사람과는 하기 어렵다.
04 25 | 어이, 너, 혹시 좋은 디자인이야?
06 17 | 습관적으로 ‘수고하십니다’라고 하는 인사말은 존경하지도 않으면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으니 그만두자.
07 03 | ‘버리지 않는 전지’라는 상품을 판매할 때 느낄 뿌듯함을 떠올려 보자.
08 07 | 동경해 온 꼼데가르송을 판매하며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변해가는가.
10 16 | ‘지금’ 빛나는 사람은 ‘과거’의 성과를 이야기할 겨를도 없다.
11 30 | ‘회사란 말이야’의 ‘회사’는 누구를 말하는가?
2007
01 04 | D&DEPARTMENT를 일본 전역에 만든다면 ‘번듯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것은 절대적인 규칙이다.
01 06 | 비즈니스적인 다점포 전개가 아닌, 일본 디자인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다점포 전개.
04 02 | 팬을 만드는 일에 관해.
05 21 | 우리는 왜 프랜차이즈 제안을 거절해 왔는가.
05 31 |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나는 행복하다.
06 20 | 여든 살이 되었을 때 내 가게와 그곳에 있는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06 21 | 의욕이 없는 직원과 함께 일할 정도의 여유는 없다.
07 08 | 세상사를 단시간에 생각하고 싶지 않다.
07 14 | 좋은 가게는 직원과 사장이 연결되어 있다.
09 20 | ‘상품’은 그냥 ‘상품’이 아니라 책임을 전하는 매개자다.
10 01 | 디자인에는 안배가 필요하다.
10 06 | 히노 씨가 긴 시간 쌓아온 신뢰를 사용한다는 책임과 의미.
11 08 | 평생 같은 동료와 일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했다.
12 09 | 이자와 씨, 요시다 씨,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