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원
번역가이자 재생산 노동자. 글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만큼 손끝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드는 시간과 그 시간의 고요를 좋아한다. 봄이면 씨앗을 뿌리고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환경이 변화를 그들로부터 배운다. 옮긴 책으로는 『염소가 된 인간』 『기후카지노』 『쫓겨난 사람들』 『혼자 살아가기』 『행복산업』 등이 있다.
건축 사진작가. 건축 잡지 《건축과 환경》 사진 기자 및 전속 사진가, 《공간》의 전속 사진가 등으로 활동하며 건축 사진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을 구축했다. 건축 전문 출판사 아키라이프의 발행인으로 젊은 건축가의 모노그라프를 전 세계로 유통했고 건축 잡지 《다큐멘텀》을 창간하기도 했다. 1999년 (구)로댕갤러리 사진으로 미국건축가협회(The 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AIA)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사진가상을 수상했다. 리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에 원판 필름 1만여 점을 기증하여 소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