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구
1989년생. 그래픽 디자이너 겸 글꼴 디자이너. 글자를 그리고 글꼴로 만든다. 2002년 웹 폰트 바른글꼴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글꼴을 만들었다. 별도의 관심사는 현대 공룡학.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에게 글자를 재료로 제공하고, 그 협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작업 결과를 생산하는 과정에 흥미가 많다.
고 김병조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홍익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에 안그라픽스에서 나온 『타이포그래피 사전』의 공동 저자이며 「다국어 타이포그래피의 기술적 문제」(2016년) 등을 발표했고 2017년에 벰비(Bemby), 2018년에 글립스 산스(Glyphs Sans) 등의 활자체를 디자인했다. 2021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