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란
서울대학교와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자인 이슈 관련 글을 《월간 디자인》과 《월간 디자인네트》 등에 기고했으며, 디자인의 대사회적 비전을 「산업 디자이너 서울 선언」(2001년), 「대한민국 디자인 선언」(2007년), 「여성디자이너 헌장」(2007년), 「휴먼시티디자인 서울 선언」(2018년)에 담아냈다. 한성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보이지 않는 음악을 짓고 채보하는 음악가들을 부러워한다. 사랑하는 마음도 음악 같다고 믿는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이미 쓰인 삶에 기대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더 선명하게 연주하 기 위해 불안한 마음으로 불완전한 문장들을 기보하듯 적어 내린다.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독립 매거진 《ESSAI》의 발행인이며 지은 책으로는 『사랑의 에튀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