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작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서 파생된 다양한 이슈를 ‘도시건축’의 관점에서 다루며 서울을 중심으로 세계 도시의 현안을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제4회를 맞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조병수 총감독의 지휘 아래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이상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는 땅의 건축가와 철학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주제전》,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그리는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고밀도 다층 도시’에 던지는 질문을 통해 세계 각국의 도시 사례를 보여주는 《게스트시티전》, 그리고 해방 이후 백여 년 만에 개방된 땅,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된 현장프로젝트와 전 세계 30개 대학 학생들의 교량 건축 아이디어를 모은 글로벌 스튜디오로 구성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도시를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리도록 하는 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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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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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
홍익대학교와 스위스 바젤디자인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고, 홍익대학교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 진달래와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타입페이지’를 운영하며, 여러 단체와 함께 사회,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디자인과 작업을 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부교수로 있다. 『A Diary』 『스위스 디자인 여행』 … -
존 힐
건축에 관한 대중적인 글쓰기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작가이자 저술가. 뉴욕에 거주하며 건축 블로그 ‘날마다 건축(A Daily Dose of Architecture)’을 운영한다. 또 월드아키텍츠닷컴(World-Architects.com)의 편집자로 일하며 미국 지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건물상을 감독한다. 지은 책으로『뉴욕의 현대 건축 가이드(Guide … -
뤼징런
1978년부터 중국 청년출판사에서 편집위원 및 수석 아트디렉터로 지냈으며, 1989년 일본으로 건너가 고베예술공과대학교 교수이자 디자이너 스기우라 고헤이의 지도를 받은 뒤 1998년 베이징에서 징런디자인공작실을 열었다. 현재 칭화대학교 미술학원 교수이다. -
레나테 멘치
취리히예술대학교(Zurcher Hochschule der Kunste)과 예루살렘 브살렐미술디자인아카데미(Bezalel Academy of Art and Design)와 베를린훔볼트대학(Humboldt-Universitat zu Berlin)에서 제품 디자인과 문화학을 공부했다. 현재 취리히디자인미술관(Museum fur Gestaltung Zurich) … -
유정숙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타이포그래피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카셀대학교(Gesamthochschule Kassel)에서 수학 후, 부퍼탈대학교(Bergische Universität Wuppertal)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 여러 … -
서지수
대학에서 고고미술사를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다양한 일본어 번역 업무를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 합니다. 이는 곧 아모레퍼시픽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러한 소명 아래 자연을 통찰하고 과학 기술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해왔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개별 존재가 가진 ‘자기다움’이 모여 완성되기에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이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