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까사리빙』부터 월간 『디자인』까지 다양한 잡지의 에디터로 일했다. 잡지의 잡다함을 좋아하고 디자인을 언어로 구현하는 법에 관심이 많으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한다. 현재 그란데클립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C』 편집장을 맡고 있다.
근대 건축의 3대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이자 화가이다. 흔히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을 ‘기계미학’이라 설명하지만 그는 단순한 기능주의적 건축가가 아니다. 건축의 합리적· 기능적 조형을 중시하여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한 주택, 공공 건축, 도시 계획을 발표했고, 집을 ‘살기 위한 기계’라고 표현했으며, 건축의 척도로 삼는 모듈을 고안해 실제 건축에 적용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 ‘국제연합본부’ ‘위니테 다비타시옹’ ‘롱샹 성당’ 등이 있으며, 저서로 『건축을 향하여』『도시 계획』 『모듈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