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몰리
미술가이자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불길한 징조: 현대 미술 속 언어와 이미지(Writing on the Wall: Word and Image in Modern Art)』(2001), 『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안그라픽스, 2019), 『다른 이름으로: 장미의 문화사(By Any Other Name: A Cultural History …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관광, 해운 분야에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쉰 살이 넘어서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식물, 사람, 환경의 상호관계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고, 장미의 반복 개화 특성과 문화적 관계성에 흥미를 느끼면서 장미 분야로 활동 영역이 확장되었다. 현재 한국장미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장미회는 2018년 세계장미회World Federation of Rose Societies의 국가 회원으로 승인을 받아 장미의 재배 교육, 장미 문화의 확산과 보급 그리고 한국자생장미 보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미회는 유엔이 제정한 국제평화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매년 ‘평화의 장미 정원Peace Rose Garden’을 조성, 기부하고 있다. 프랑스 바가텔 국제장미품평대회Concours International de Roses de Bagatelle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장미품평대회Barcelona International Contest of New Roses 등의 국제심사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