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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HACKS: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일을 위한 89가지 재택 기술

在宅H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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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노동의 진화와 그 방법론까지 다룬 가장 실용적인 HACK

일본의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블룸콘셉트의 대표이사이자 대학 교수, 기업 및 지자체 프로젝트 자문 및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자 고야마 류스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재택근무의 가능성을 짚고, 그 세부적인 실전 HACK을 소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바라보는 수많은 전망과 글이 쏟아지는 지금 이 책 『재택 HACKS』는 거시적인 담론과 미시적인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 있다. 앞으로 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노동의 형태와 구성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커다란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개인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도 이야기한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짧고 간결한 문장, 세부적이면서도 실용적인 HACK들은 현재 재택근무 중인 프리랜서뿐 아니라 앞으로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사람, 재택근무를 고민하고 있는 회사 경영자에게도 놀라운 생각거리와 팁을 제공한다.

저자가 직접 재택근무를 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많은 소프트웨어와 작업 방식 등은 실제로 재택근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할 수 없는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특히 조명, 의자, 향기, 시간 확보, 산책 습관 같은 혼자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회계 관리, 화상회의, 업무 모델링 등 팀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또한 세부적인 방법론에만 집중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통한 새로운 부업 창출의 가능성도 탐색한다. 이것은 재택근무가 단순히 일하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자리’가 바뀌는 것, 삶이 펼쳐지는 공간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회사라는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이 대세가 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이 책 『재택 HACKS』는 재택근무란 무엇인가, 재택근무는 왜 새로운 시대의 일하는 방식이 될 것인가, 재택근무를 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언택트 시대에 일의 방식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더불어 이 HACK의 본질은 기존의 업무 방식이라는 상식에 사로잡혀 있는 나 자신을 해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업무 방식의 가능성을 느끼고 스스로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자 한다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든 여전히 사무실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일’과 ‘일의 방식’, 나아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와 방법을 알아가게 될 것이다.

※ 저자는 ‘HACKS’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혹은 업무나 생활에서 만나는 성가시고 귀찮은 문제를 우리 주변의 것들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테크닉으로 정의하고 있다.

책 속에서

이제 문제는 ‘재택근무를 하게 될지 아닐지’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재택근무를 실현할 것인가’로 옮겨졌다. 중요한 것은 재택근무가 단순히 일하는 장소만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새로운 일과 새로운 인생의 선택을 의미한다. 재택근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회사에서 해방되는 인생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다.

11쪽

듀얼 모니터를 선택하는 경우 모니터마다 역할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컴퓨터 모니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용, 대형 모니터는 작업용으로 나누면 작업창을 여러 개 띄워도 혼란을 느끼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두뇌의 인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나는 아이패드를 아이맥 앞에 두고 SNS를 점검한다. 대형 모니터와 태블릿을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다.

39쪽

시간 단위는 두 번의 포모도로 테크닉과 휴식을 포함해 1시간 정도가 좋다. 같은 작업을 오래 지속하면 질리기 때문에 시간표에 맞춰 작업을 마쳐야 한다. 오전 2회, 오후 4회 정도로 시간을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한 단위의 시간에는 하나의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국어 시간에 수학을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잡념에 빠져 일에 초점을 맞추지 못한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표를 만들자.

78쪽

줌의 화면 공유 기능을 사용해 회의록 화면을 표시한 뒤 작성하면서 진행하는 것이다. 의제에 관한 발언을 회의록 담당자가 기록하고 그 자리에서 참가자의 합의를 도출해낸다. 회의가 끝날 무렵에는 전원 합의가 이루어진 회의록이 완성된다. 완성된 회의록은 그대로 채팅 도구를 사용해 참가하지 못한 구성원도 포함해 공유한다. 줌에는 진행된 회의 내용이 재택근무의 비동기성에도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다.

128쪽

정보 인풋을 하는 방법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재택근무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있다. 바로 음악이나 음성 콘텐츠를 들으며 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라디오는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을 수 있고 애플의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아마존의 오더블(Audible)이라는 오디오북 콘텐츠도 있고 그 밖에도 보이시(Voicy)나 히말라야(Himalaya) 등 음성 콘텐츠 플랫폼도 있다. 앞으로도 이런 콘텐츠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168쪽

수면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매트리스 아래에 깔아 압력 센서와 음성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위딩스 슬립(Withings Sleep)이라는 수면 센서도 있다. 수면 시간, 수면의 깊이, 수면 중에 깨어난 횟수, 잠이 들 때까지 걸린 시간 등을 측정해준다. 수면이라는 무의식 상태에서의 행동 기록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움직임과 몸의 변화를 깨닫게 해준다.

201쪽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의식적으로 이 자리 만들기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회사라는 당연한 삶의 자리가 있었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그 장소에서 벗어났을 때 사람은 회사에 삶의 자리가 있음을 실감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나중에는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지금까지 의식하지 못했던 삶의 자리를 만들고자 해야 한다.

그 거주지는 회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회사라는 작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최종적으로는 지구 전체가 내 삶의 자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규모를 키워야 한다. 그 후에 세계를 무대로 삼아야 한다. 그런 시야를 갖추고 살아가는 사람은 엄청나게 대담한 프로젝트를 완수해나갈 것이다.

253쪽
차례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
시작하며

환경 정비 HACK
01 뇌의 인지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환경을 만든다
02 조명을 활용해 집중력을 이끌어낸다
03 식탁을 사무용 책상으로 활용한다
04 게임용 의자를 활용해 허리의 피로를 줄인다
05 골반을 바로 세워 앉는다
06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작업 효율을 높인다
07 이산화탄소 농도를 1,000ppm 이하로 낮춘다
08 공간에 약간의 자극을 더한다
09 창문을 디지털화한다
10 재택근무용 음악을 선택한다
11 향기로 기분을 전환한다
12 베란다를 카페로 만든다
13 환경이 의지를 만든다

행동 관리 HACK
14 옷차림으로 온오프 스위치를 전환한다
15 일을 시작하는 루틴을 만든다
16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목표치를 낮춘다
17 스트레칭으로 머리를 재가동한다
18 포모도로 테크닉과 좌선
19 레코딩 업무 기술이 주는 순환 효과
20 오후 3시를 마감 시간으로 정한다
21 근무 시간표를 만든다
22 아침은 아웃풋, 저녁은 인풋, 수면 중에는 문제 해결
23 시간 공제로 파킨슨 법칙을 피한다
24 업무 내용에 맞춰 장소를 바꾼다
25 일단 70%를 완성으로 보고 자주 업데이트한다
26 회의 중에 제안한다
27 인풋의 날을 정해놓고 자신을 연구․개발한다
28 뉴턴 시간과 베르그송 시간

커뮤니케이션 HACK
29 재택근무를 할 때 전화 연락은 피한다
30 재택근무는 노동의 비동기화다
31 아침과 저녁 메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32 소통의 형식을 만들어 오해를 피한다
33 이모티콘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34 채팅 채널별로 장문과 단문을 구분해 사용한다
35 성과를 성실하게 보고해 팀의 선순환을 창출한다
36 업무를 시각화, 공유화하고 일체감을 창출한다
37 업무가 아닌 모델을 관리한다
38 탈출 채널로 업무를 관리한다
39 화상회의에서 유용한 스피커폰
40 생산적인 화상회의를 위한 회의록 중심 회의
41 아이가 있어도 마음 놓고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
42 배경 전환으로 편안한 비즈니스 회의를 한다
43 공유 채널을 활용해 외부 파트너와 협업한다
44 툇마루와 공동 창조

정보 정리 HACK
45 종이 서류의 세 가지 문제
46 종이를 데이터화하는 애플리케이션
47 대량의 서류는 스캔해 저장한다
48 데이터를 저장할 때는 하나의 포켓 원칙을 지킨다
49 명함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50 경비 정산도 애플리케이션으로 해결한다
51 폴더 이름에 규칙을 정해 공동 창조를 촉진한다
52 책장을 확보해 인풋의 폭을 넓힌다
53 교양을 갖추는 산책 기술
54 현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를 수집한다
55 SNS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기술
56 음성 콘텐츠를 활용해 일하면서 입력한다
57 집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인풋
58 집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한다
59 대량의 아웃풋을 실현하는 음성 입력
60 음성 입력을 하기 전 이미지를 확장한다
61 인풋 없이 아웃풋도 없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HACK
62 링피트어드벤처로 운동 부족을 해소한다
63 생각거리가 있을 때는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64 재택근무에 명상을 도입한다
65 재택근무에서 식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66 혈당 스파이크를 피한다
67 최고의 간식을 찾아라
68 수면은 양이 아니라 질로 파악한다
69 20분의 낮잠으로 집중력을 회복한다
70 목의 피로를 무시하지 않는다
71 10분 휴식을 자주 이용한다
72 자신만의 회복 방법을 가진다
73 여러 일을 함께 진행하며 슬럼프를 방지한다
74 여행하면서 일하는 워케이션
75 고독을 이겨내는 비결
76 친목을 도모해주는 랜선 회식
77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한다

부업 HACK
78 정보 전달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
79 5G 시대를 맞아 유튜버로 데뷔한다
80 집을 유튜브 스튜디오로 만드는 데 필요한 기자재
81 노트에 콘텐츠를 저장한다
82 개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3 재택근무를 하며 인맥을 만든다
84 커뮤니티를 운영해 인맥의 폭을 넓힌다
85 동료와 회사를 시작한다면 유한책임회사로
86 공공성이 있는 사업이라면 일반사단법인으로
87 우선 집을 거점으로 무료로 시작한다
88 기브 앤드 테이크의 원칙
89 여증 순환과 삶의 자리

주석
마치며

고야마 류스케
일본의 비즈니스 컨설팅 및 인재 육성 회사인 블룸콘셉트의 대표이사이자 콘셉트 크리에이터다. 교토대학에서 철학과 미학미술사를 공부했고, 광고대행사를 거쳐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쇼치쿠의 프로듀서로서 가부키를 테마로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 회사를 그만둔 이후 재택근무를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기회로 삼아 2010년 블룸콘셉트를 설립했고 대학 교수, 대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프로젝트 자문 및 기업 설립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은 것 외에도 대학원에 진학해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Life Hacks 계열의 책뿐 아니라 동기부여, 비즈니스 모델 등과 관련된 전문 서적도 여러 권 펴냈다.
이정환
경기도 청평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동양철학 및 종교학 연구가, 일본어 번역가,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수많은 책을 번역했는데, 디자인서로는 하라 켄야의 『백』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도쿄대학 학생들은 바보가 되었는가』 『준비된 행운』 등이 있으며, 소설로는 『공포, 공포, 공포』 『위대하고 멋진 개 이야기』 『단서』 『충신장』 『스푸트니크의 연인』 『플래티나 데이터』가 있고, 경제경영서로는 『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파워 로지컬 싱킹』 등이 있다. 저서로는 『개운술』 『침묵의 승부사 1,2,3』 『관상』 『사주』 『우리 아기 이름 짓기』 『얼굴을 보고 사람을 아는 법』 등이 있다. 역학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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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