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타카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살아 있는 예를 찾는 데 삶을 바친 작가이자 행사 기획자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사람과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와 책에 옮기고, 자신이 만난 여러 사회적 프로젝트의 대표들을 초청하는 축제를 조직한다. 잡지 편집자이자 출판인이며, 런던 왕립예술대학의 연구책임자였고 지금은 수석연구원이다. …
대학과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아카이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퍼시스에서 의자 디자이너로 근무했고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동안 〈droog design〉 〈한국의 디자인〉 〈모호이너지의 새로운 시각〉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한국디자인문화재단 사무국장을 거쳐 지금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부교수로 있다. ‹Droog Design› ‹한국의 디자인› ‹Laszlo Moholy-Nagy› 등의 전시를 기획한 이래 디자인 큐레이팅과 아카이브 연구를 해왔으며 자율디자인랩에서 제작 문화와 한국 디자인에 관한 워크숍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바웃 디자인』 『의자의 재발견』 『사물의 이력』, 번역서로는 『사회를 위한 디자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