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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포트폴리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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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이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촬영까지 직접 하라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시각예술 창작자들에게 이력서와 같다. 포트폴리오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걸어온 길과 역량을 평가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이 많지 않은 프리랜스 디자이너,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 예술가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채울 사진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란 이만저만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 책 『시작, 포트폴리오 촬영』은 30가지 예제를 통해 패키지, 제품, 그래픽, 공간, 패션 등 거의 모든 디자인 분야의 포트폴리오 사진을 디자이너 스스로 촬영할 수 있게 돕는다. 촬영에서 후보정까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포트폴리오 촬영의 기초를 공개한다.

편집자의 글

레시피북처럼 쉽게 따라 하는 포트폴리오 촬영 기술서

디자이너들의 욕구를 읽은 두 사진가가 합심해 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촬영의 핵심 노하우를 정리했다. 글 위주로 정보를 전달하다 보니 실제 촬영에 적용하기 어렵고,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된 예제와 다이어그램은 모호하기만 한 기존의 사진 촬영서와는 다르다. 이 책 『시작, 포트폴리오 촬영』은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촬영 기술을 선별해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포트폴리오 촬영 실용서로 만들어졌다.

가장 먼저, 포트폴리오 촬영 전에 선행되어야 할 준비 단계, 즉 자료 조사를 거쳐 촬영 장소를 정하고 배경을 설치하는 방법을 정리해 담았다. 또한 카메라, 조명, 컴퓨터 설정법, 보정을 위한 후반 작업도 설명하고 있어 실제 촬영에서 유용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작업 개요가 되어 초보자가 따라 하기만 해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자신의 포트폴리오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돕는다.

예제 형식으로 구성된 30가지 디자인 작품의 촬영 및 후반 작업은, 포트폴리오 촬영에서 경험할 갖가지 어려움과 변수에 맞춰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작품이 평면이든 입체이든, 공간이든 인물이든 이 책에서 설명하는 몇 단계의 준비 과정과 기본 촬영법, 알맞은 촬영 환경을 만드는 방법만 이해한다면 수록된 예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이너 스스로 간단한 포트폴리오 촬영이 가능해진다.

특히, 사진에서 빛을 다루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이 방면에서 뛰어난 테크닉을 보유한 사진가 존 섹스턴(John Sexton) 역시 “빛은 사진에서 근본적인 주제물이며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포트폴리오 촬영에서도 조명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초보자들도 만족할 만한 포트폴리오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조명 패턴을 유형별로 정리해 제공한다. 이것은 거의 모든 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촬영할 때 어렵지 않게 적합한 조명 계획을 세울 수 있게 안내해준다.

마지막에는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인 추천 카메라 및 조명 장비뿐 아니라 장비 대여 정보까지 부록으로 수록했다. 꼼꼼하게 정리한 이 책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하길 바란다.

책 속에서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로 정보를 접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면서 기업과 개인의 구분 없이 인터넷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자신의 홍보 매체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자본이 많지 않은 예술가, 프리랜스 디자이너,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 들은 예산 절감을 위해 웹에 올릴 자신의 작업 이미지를 직접 촬영하길 원한다. 디자인이나 미술 관련 공모전도 지원자에게 작품 실물보다 사진 이미지로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디자이너나 작가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만큼 좋은 작품 사진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가고 있다.

5쪽, 「포트폴리오, 이제 촬영까지 직접 하라」에서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를 고용해 작품 촬영을 의뢰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를 고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제작자로서 자신의 작업 특성과 내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작품 촬영에 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런 욕구는 중저가 DSLR과 인터넷 쇼핑몰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저가 조명 장비의 보급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대학에도 작은 규모의 촬영 공간이 마련되고 있어 작품 촬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5쪽, 「포트폴리오, 이제 촬영까지 직접 하라」에서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레시피를 따라 하며 요리에 대한 감각을 익혀가듯, 이 책에서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스튜디오 촬영에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작품 사진을 스스로 찍고 싶어 하는 디자인 전공생, 비용 절감이 필요한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자, 더불어 초보 사진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5쪽, 「포트폴리오, 이제 촬영까지 직접 하라」에서

촬영 목적과 장소에 맞는 조명 계획을 세워보자. 작품의 내용과 의도를 고려하면서 조명의 광질, 개수,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광질과 광량이 가장 좋은 광원은 태양, 즉 자연광이다. 그러나 공간과 날씨의 제약에 따라 태양을 대신할 인공광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조명이다.

18쪽,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포트폴리오 촬영의 기초 5 조명 계획」에서

촬영 사진에 작품의 스크래치나 배경 얼룩, 왜곡된 형태가 있다면 후반 작업에서 보정해 완성 사진을 들어야 한다. 촬영이 끝나면 포토샵 플러그인 카메라 로우(Camera Raw)에서 RAW 파일을 열어 기본 보정 작업을 한 뒤 포토샵에서 다시 세부 보정 작업을 한다.

36쪽,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포트폴리오 촬영의 기초 8 후반 작업」에서
차례

포트폴리오, 이제 촬영까지 직접 하라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포트폴리오 촬영의 기초
1 목적 설정
2 자료 조사
3 촬영 장소 및 배경 설정
4 카메라 선택
5 조명 계획
6 배경 설치
7 장비 설정
8 후반 작업

패키지 디자인 포트폴리오 촬영
01 종이 패키지
– BASIC 조명의 수평 이동과 그림자 변화
– 촬영 조명 방향 조절하기
– 후반 작업 그림자 보정하기
02 플라스틱 패키지
– BASIC 트레이싱지와 빛의 확산 효과
– 촬영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 만들기
– 후반 작업 피사체에 반사된 이미지 보정하기
03 금속 패키지
– BASIC 금속과 반사
– 촬영 금속 표면의 반사 차단하기
– BASIC Pen Tool을 이용한 패스 생성
– 후반 작업 배경 바닥에 반사된 이미지 보정하기
04 투명 패키지
– 촬영 투명한 피사체의 외곽선 살리기
– 후반 작업 피사체의 외곽선 보정하기
05 육면체 패키지
– BASIC 조명의 광량 조절과 콘트라스트 변화
– 촬영 육면체의 입체감 살리기
– 후반 작업 육면체의 원근감 조절하기
06 금박 로고가 있는 패키지
– BASIC 빛의 반사와 종류
– 촬영 반사 표현하기
– 후반 작업 금박 로고 합성하기
07 유리 패키지
– 촬영 유리병에 담긴 투명한 액체 표현하기
– 후반 작업 Color 모드를 이용해 색 보정하기

제품 디자인 포트폴리오 촬영
08 목재 가구
– BASIC 조명과 피사체의 거리에 따른 콘트라스트와 그림자 효과
– BASIC 조명의 크기에 따른 콘트라스트와 그림자 효과
– 촬영 고보를 이용해 반사 차단하기
– 후반 작업 스탬프 기능으로 표면 보정하기
09 조명 기구
– 촬영 조명 기구의 빛 촬영하기
– 후반 작업 빛에 의해 손실된 데이터 살리기
10 사무기기
– 촬영 반사를 이용해 광택 표현하기
– 후반 작업 내용 인식 기능으로 표면 보정하기
11 스마트기기
– 촬영 화면에 하이라이트 만들기
– 후반 작업 스마트폰 화면 합성하기
12 주방용품
– 촬영 반사와 광량 조절하기
– 후반 작업 콘트라스트 보정하기

그래픽 디자인 포트폴리오 촬영
13 포스터
– BASIC 복사 촬영을 위한 조명 설치
– 촬영 복사 촬영하기
– 후반 작업 QP 카드로 화이트밸런스 보정하기
14 광택이 있는 인쇄물
– BASIC 반사를 일으키는 조명 각도
– 촬영 광택이 있는 인쇄물 촬영하기
– 후반 작업 반사광 조절하기
15 책 내지 디테일 컷
– 촬영 흰색 배경에 흰색 내지 촬영하기
– 후반 작업 카메라 로우를 이용해 일괄 수정하기
16 엠보싱이 있는 인쇄물
– BASIC 조명 거리와 명암 효과
– 촬영 질감 살리는 조명 설치하기
– 후반 작업 배경 톤 균일하게 조절하기
17 연출 1 – 평면적 연출
– 촬영 리플릿, 엽서, 명함 모아 찍기
– 후반 작업 배경 늘리기
18 연출 2 – 입체적 연출
– 촬영 리플릿 구조를 살려 연출하기
– 후반 작업 선명도 보정하기

전시와 공간 디자인 포트폴리오 촬영
19 쇼윈도가 있는 건물 외관
– BASIC 색온도와 색균형
– 촬영 광각 렌즈로 촬영하기
– 후반 작업 노출 보정하기
20 평면 작품 전시
– BASIC 공간에 맞는 렌즈와 렌즈의 화각
– 촬영 공간 조명에 색온도 맞추기
– 후반 작업 화이트밸런스 조절하기
21 미디어 전시
– 촬영 영상물의 노출값 찾기
– 후반 작업 적정 노출 사진 만들기
22 유리 액자
– 촬영 유리 표면의 반사 차단하기
– 후반 작업 유리 표면의 반사 보정하기
23 쇼룸
– 촬영 태양광과 인공광 함께 사용하기
– 후반 작업 공간 사진의 원근감 조절하기
24 벽화
– 촬영 작품 나누어 촬영하기
– 후반 작업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패션 디자인 포트폴리오 촬영
25 룩북 1
– BASIC 조명의 방향
– BASIC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에 따른 그림자 변화
– 촬영 전신 사진을 위한 기본 조명 설치하기
– 후반 작업 라이트룸을 이용해 일괄 수정하기
26 룩북 2
– BASIC 조명과 피사체의 거리에 따른 조명 효과
– 촬영 조명으로 흰색 배경 표현하기
– 후반 작업 배경 보정하기
27 티셔츠
– 촬영 흰색 배경에 티셔츠 촬영하기
– 후반 작업 배경 만들기
28 셔츠
– 촬영 흰색 배경에 흰색 셔츠 촬영하기
– 후반 작업 형태 보정하기
29 가죽 라이더 재킷
– 촬영 반사를 이용해 질감 표현하기
– 후반 작업 배경 늘이기
30 의류 디테일 컷
– BASIC 조명과 트레이싱의 거리에 따른 질감 표현
– 촬영 질감 살리는 조명 설치하기
– 후반 작업 스탬프 기능으로 표면 보정하기

부록
장비 대여 및 구매 정보
장비 추천 목록
참고 자료
촬영 목록
찾아 보기

김희정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파슨스스쿨오브디자인(Parsons School of Design)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첼시칼리지오브아트앤드디자인(Chelsea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순수미술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귀국한 뒤 작품 활동을 하며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4년 〈Family〉, 2007년 〈금호영아티스트: Pink & White〉, 2012년 〈Broken But〉을 포함해 네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시립미술관과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2008년 쌈지스페이스 장기 거주 작가, 2011년 닻프레스 북메이킹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금호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한국영상자료원, 쌈지스페이스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김권진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과내 사진 소모임 힙스(HIPS)를 통해 사진을 처음 접했다. 2007년 상업 사진가로 활동을 시작해 케라시스, 코웨이, SWBK 등 다수의 제품과 『지선아 사랑해』(문학동네), 『나를 위한 제철밥상』(판미동), 《그래픽》(프로파간다)의 사진을 촬영했다. 패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패션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우연히 소개받은 씨와이초이(Cy Choi)와 인연이 되어 2009년 F/W부터 최근 2016 S/S까지 함께 사진 작업을 진행하면서 하이 패션 영역을 경험하기도 했다. 상업 사진 외에 개인 작업으로 2008년부터 한국의 스트리트 아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모아 2014년 『스트리트아트 서울』(프로파간다)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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