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서디자인 기본 원리 29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편집디자인 안내서

지은이 김은영

발행일 2012년 11월 8일

ISBN 9788970596549

사양 153x210 · 224쪽

가격 14,000원

분야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실용

소개

우리는 필요에 따라 거의 매일같이 문서를 만든다. 사람들 대다수가 문서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는 거듭 고심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보여줄지는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그 결과물은 대개 평범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문서다. 이런 보고서를 받아든 상사는 미간에 주름을 진 채 한숨을 쉬며 묻는다. “자네는 왜 허구한 날 이런 문서밖에 못 만드나? 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올 수 없겠나?” 이는 우리가 스스로 자신의 문서를 ‘디자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거창하게만 느껴진다. 디자이너라 불리는 전문가가 타고난 영감과 창의력으로 행하는, 나와 먼 세계의 그 무엇 같기만 하다. 디자인은 전문 분야인 한편, 일상 영역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 책의 저자는 모든 사람이 매일 무언가를 디자인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만드는 문서 역시 디자인의 대상이다. 스스로 문서를 디자인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애쓸 때 영양과 맛을 동시에 갖춘, 상사를 웃게 하는 문서를 만들 수 있다.

차례

들어가는 글
이 책을 보는 법

문서를 디자인하는 기본 태도
01 상대방 입장에서 만든다
02 보는 문서인지 읽는 문서인지 용도를 구분한다
03 하나의 중심 생각이 드러나도록 요소를 무리 짓는다
04 각각의 무리에 위계를 부여하고 그 차이를 드러낸다
05 차이는 분명히 다르게 준다
06 모든 변화는 일관성 있게 반복해서 적용한다
07 부분적인 강조는 주어진 위계를 깨지 않는 선에서 한다
08 문서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에 역할을 부여한다
09 핵심 내용은 매력적으로 시각화한다
· 이렇게 바꿔보세요 1-4

글과 이미지를 배치하는 기본 원리
10 보는 이의 시선을 화면 안쪽에 모은다
11 여러 쪽으로 구성된 문서를 시각적으로 연결한다
12 수학적 중심이 아니라 시각 중심을 기준으로 삼는다
13 비어 있는 공간을 주시한다
14 보이지 않는 수평선과 수직선을 적극 활용한다
15 큰 이미지는 화면 위쪽에 배치한다
16 주요 이미지는 과감하게 화면 가득히 채운다
17 이미지에 나타난 방향성을 주의한다
18 이미지를 확대·축소할 때는 반드시 가로세로 비율을 유지한다
19 개별 색만 보지 말고 여러 색이 어우러지는지도 살핀다
· 이렇게 바꿔보세요 5-8

글꼴을 고르고 다루는 기본 원리
20 문서의 내용과 분위기를 고려하여 글꼴을 선택한다
21 글자의 굵기와 기울기, 너비를 강제로 변형하지 않는다
22 글꼴을 여러 개 써야 한다면 그 글꼴의 글자가족부터 고려한다
23 찬찬히 읽어야 하는 긴 글에는 9-12포인트 크기의 명조를 쓴다
24 ‘자간<어간<행간<단락사이’가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25 한글의 행간은 글자크기 대비 80%, 글줄당 낱말 수는 8-10개가 기준이다
26 글의 분량이 많다면 매 글줄의 시작점을 통일한다
27 단락의 첫 줄은 최소 한 글자 반을 들여쓰기한다
28 복잡하거나 선명한 이미지 위에는 글자를 올리지 않는다
29 표와 가운데맞추기를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 이렇게 바꿔보세요 9-12

프로그램별 기본 기능
이 책의 디자인
나오는 글

지은이 소개

김은영

디자인 전문 출판사에서 책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디자인이라는 토대 위에서 기획자로 일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알고자 애쓰다 보니 어느새 세 번째 책을 쓰게 되었고 누군가의 앞에서 지식을 나누는 입장이 되었다. 전문 영역으로서의 디자인과 출판을 경험했지만, 일상 속 혹은 일반교양으로서의 디자인과 책 만들기에 조금 더 의미를 두고 있다. 2012년 8월부터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책 만들기 수업을 해 왔다. 지은 책으로 [좋은 문서디자인 기본 원리 29] [인디자인, 편집디자인](공저)이 있다.